소, 극동지역에 경제 특구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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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 로이터=연합】소련은 자국 극동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이 지역에 특별 경제구역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관영 타스 통신사장이 10일 밝혔다.
일본을 방문중인「세르게이·로세프」사장은 이날 로이터 통신기자에게 이같은 특별 경제구역 설치 구상이 현재 모스크바 지도부에서 적극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로세프」 는 일본 공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모스크바는 중공의 경제 특구 설치 및 외국 기업과의 합작경험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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