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자동차 총파업 돌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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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임금협상을 둘러싼 근로자들의 태업으로 12일째 생산이 전면 중단돼 온 대우자동차가 12일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대우자동차 노조는 지난달 22일부터 27%의 임금인상 등 10개 사항을 요구하면서 회사측과 10차례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되자 지난달 30일부터 태업에 들어갔으며 11일 오후 조합원투표를 거쳐 무기한 파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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