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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수-이다영, 프로배구 올스타전 MVP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리베로 정민수(우리카드)와 세터 이다영(현대건설)이 프로배구 올스타전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정민수 &#39;공은 끝까지&#39;   (서울=연합뉴스) 조현후 인턴기자 = 2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V-리그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경기. 우리카드 정민수가 수비하고 있다. 2017.11.24   w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민수 &#39;공은 끝까지&#39; (서울=연합뉴스) 조현후 인턴기자 = 2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V-리그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경기. 우리카드 정민수가 수비하고 있다. 2017.11.24 w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1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18 V리그 올스타전은 남자부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우리카드, 여자부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 GS칼텍스가 K스타팀을 이루고, 남자부 삼성화재, 대한항공,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흥국생명이 V스타팀을 꾸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4823명의 만원 관중이 가득 들어찼다.

경기는 세트당 15점씩, 4세트로 치렀다. 듀스 규정은 없었다. 1·2세트는 여자, 3·4세트는 남자 선수들끼리 맞붙어 4세트까지 총득점을 비교해 우승팀을 가렸다. K스타가 V스타를 54-52로 눌러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춤추는 이다영과 신진식 (의정부=연합뉴스) 이희열 기자 = 21일 오후 의정부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39;도드람2017-2018 V리그 올스타전 K스타-V스타 경기에서 V스타 이다영(현대건설) 선수가 득점 후 신진식 감독(삼성화재)과 춤을 추고 있다. 2018.1.21   j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춤추는 이다영과 신진식 (의정부=연합뉴스) 이희열 기자 = 21일 오후 의정부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39;도드람2017-2018 V리그 올스타전 K스타-V스타 경기에서 V스타 이다영(현대건설) 선수가 득점 후 신진식 감독(삼성화재)과 춤을 추고 있다. 2018.1.21 j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민수는 오픈 공격과 블로킹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2득점하는 등 MVP가 됐다. 여자부 MVP는 5득점을 올리고 신나는 세리머니를 보여준 이다영이 선정됐다. 정민수와 이다영은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세리머니상은 외국인 크리스티안 파다르(우리카드)와 파토우 듀크(GS칼텍스) 차지였다.

펠리페 안톤 반데로(한국전력)은 시속 122㎞의 강서브로 서브킹에 올랐다. 문정원(한국도로공사)는 시속 87㎞로 서브퀸이 됐다. 공이 바닥에 닿은 뒤 튀어 오르는 높이를 재는 방식으로 한 파워어택에서는 알레산드리 페레이라(KB손보)가 12m로 우승했다. 정확도를 측정한 플로터 서브 대결에서는 김수지(IBK기업은행)이 정상에 올랐다. 펠리페와 문정원, 알렉스, 김수지는 각각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의정부=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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