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와 장애자 위해 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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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부활절연합예배가 3일 오전5시30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다. 대회장 김소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될 연합예배는 경찰악대의 묵도·신앙고백·찬송·헌금기도·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88올림픽과 장애자올림픽을 위한 기도·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는 지금까지 60평 규모의 강단을 마련하던 것을 올해는 13평 규모로 대폭 축소키로 했다.
연합성가대는 배재고 등 24개 기독교학교 학생 1천5백명으로 구성했다.
예배위원회는 대회를 앞두고 90개 노선버스에 전단을 부착하고 23개 육교에 부활절 현판을 가설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하고있다.
연합예배위원회는 이번 대회에서 걷히는 헌금은 경비를 제의하고 전액 장애자올림픽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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