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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건강, 한방으로 한방에!

중앙일보

입력

천지간에 봄빛이 완연하다. 자연은 물이 올라 생기 넘치는 데 인체는 되레 '춘곤'으로 축축 처지고 삐걱거린다. 가족 건강을 위한 주부들의 슬기가 각별히 요구되는 때다. 중앙일보 프리미엄과 일산 동국대학교 한방병원은 25일 병원 대강당 5층에서 '우리 가족 건강, 한방으로 한방에!'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마련한다.

중앙일보 독자만을 위한 이 행사는 남편과 아내, 자녀 등 가족 구성원 각자의 취약점(?)을 점검하는 소강좌와 검사로 이루어져 있다. 강좌는 한방내과 임성우 교수의 피로해소 및 면역기능 강화를 위한 보양법으로 시작된다.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가장을 위한 지침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한방여성의학과 김동일 교수의 '내 아내의 골반통과 한방치료' 강좌에서는 여성 골반통과 이에 따른 각종 염증.출혈.허약증.냉증 등의 질환을 짚어본다. 건조하고 바람 많은 봄철은 아토피.비염.천식 등 알러지 질환을 앓는 아이들에겐 고통의 계절이다.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홍승욱 교수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한방적 치료와 생활관리법을 제시한다. 강좌 후 참석자들은 다양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여성들은 미용을 위한 이침(耳鍼)을 맞고 비만도와 성인병 위험도를 알아보는 체성분 검사를 받는다. 또 요실금 가능성을 묻는 설문을 통해 30여 명을 선별, 질압 측정과 골반순환도 등 골반기능 평가를 3월 말까지 받을 수 있는 특혜도 제공한다. 남성의 경우 금연을 돕는 이침을 맞고 역시 체성분 검사를 받게 된다. 모든 참석자에게는 떡과 식혜, 그리고 일산 동국대 한방병원이 10여가지 약재를 넣어 달인 한방차 3팩씩을 나눠준다. 특히 3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에게는 한방병원이 조제한 한방소화제 소도환을 선물할 계획이다. 강좌에 참석하고자 하는 독자는 25일 아래 쿠폰을 갖고 일산 동국대학교 한방병원 5층 대강당으로 오면 된다.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강좌 참석자를 대상으로 동국대학교 건강증진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건강검진권(45만원 상당, 5명)을 제공한다. 건강증진센터는 양.한방 협진으로 오전 검진을 하면 당일 오후 결과가 나오고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일반진료와 달리 가족력과 과거력, 생활습관 등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031-913-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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