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태 치료 방안 각의 거쳐 내일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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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31일 오전 이현재 국무총리 주재로 내무·법무·국방·문공 장관과 보훈처장 및 법제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사태 치유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광주사태 치유 방안에 대한 정부측의 최종 방안을 확정한 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광주사태 치유를 위한 관계부처 장관들로 구성된 중앙협의 기구를 설치하고 광주지역에는 유족대표가 중심이 된 민간협의 기구와 현지의 각 기관장들이 참석하는 협의체를 설치, 이들 기구를 통해 광주사태 피해자의 보상 기준 등을 확정한 뒤 유족대표 기구가 이를 집행토록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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