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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안정성·수익성 잡고, 원금 손실 걱정 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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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평균수명 연장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맞춰 변액종신보험도 변화하고 있다. 교보생명의 ‘(무)교보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은 변액종신보험과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의 변액종신보험이다.

교보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

주계약 보험료 보증, 노후 생활비 활용

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는 변액종신보험이다. 펀드 운용 실적이 좋으면 사망보험금이나 적립금이 늘어난다. 펀드 운용 실적이 낮아도 그동안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보증해준다. 기존의 변액종신보험은 펀드 운용 실적이 좋지 않을 경우 적립금이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어 연금 전환 같은 적립금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과도한 중도 인출 시엔 자칫 계약이 해지돼 보장을 제대로 못 받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이 상품은 운용 실적 하락으로 은퇴 시점의 적립금이 그동안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을 경우 일반 종신보험으로 전환하면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보증해준다. 이는 변액종신보험의 원금 손실 우려를 해소하는데다 늘어난 적립금을 활용해 고객의 보장 선택 폭을 넓힌 것이다.

금리연동형 종신사망특약을 활용해 사망보장설계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특약은 공시이율에 따라 운용되기 때문에 보험금이 투자 실적에 따라 바뀌는 변액종신보험의 리스크를 줄이는 완충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품의 장점은 또 있다. 은퇴 이후(은퇴 나이 선택 가능) 노후자금이 필요할 때 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20년간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 매년 가입금액의 4.5%씩 보장금액을 줄이는 대신 이에 해당하는 적립금을 매년 생활자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또 장해(장해지급률 50% 이상)를 입거나 중대질병(CI)에 걸려 보험료 납입능력을 잃어도 납입면제(CI납입면제형)를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주계약 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이면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2억원 이상이면 ‘교보프리미어헬스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만 15~65세면 가입할 수 있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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