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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인지도 활용해 평창올림픽 홍보하는 똑똑한 BTS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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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캡처]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캡처]

방탄소년단 뷔도 다음 달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겨울올림픽 응원에 합류했다.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평창올림픽 #수호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수호랑은 평창겨울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중 하나로 한국의 호랑이를 모티브로했다. 뷔는 자신을 호랑이로 표현하기도 해 수호랑과 인연이 깊다.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그동안 방탄소년단은 평창올림픽 굿즈 인증샷을 꾸준히 게재해왔다.

제이홉은 8일 평창올림픽 굿즈 '손가락하트 장갑'을, 정국은 7일 평창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과 함께 찍은 사진을, 진은 5일 손가락하트장갑을 홍보했다.

슈가와 RM도 지난 달 25일 '반다비'·'수호랑'과 함께한 사진을 게시했다. 이날은 평창올림릭의 성공을 기원하는 SBS '가요대전'이 개최된 날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서 무대에 섰던 방탄소년단이 무대가 끝난 뒤에서도 이용해 평창올림픽을 알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인 것.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방탄소년단은 국내 트위터 계정 중 가장 많은 팔로워수(1000만)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팔로워수의 일정 부분을 많은 '해외팬'들이 차지하고 있있다. 또 방탄소년단은 트위터에서 올해 가장 많이 트윗된 계정 1위로 집계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저스틴 비버·해리 스타일스 등 글로벌 스타 가수들을 제친 놀라운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이 게시하는 글의 평균 리트윗수 역시 20만 가량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평창겨울올림픽 홍보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도 없다.

한편 평창겨울올림픽은 2월 9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평창, 강릉, 정선에서 열리며 15개 종목, 102개 경기가 펼쳐진다.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캡처]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캡처]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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