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 정무1장관-일 정계 발넓은 언론인출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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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소탈한 성격에 친화력이 뛰어나 대인관계의 층이 두텁다. 노태우 대통령과는 개인적 친분이 각별해 제5공화국 마지막 청와대비서실장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과의 가교역을 담당하면서 막후에서 큰 역할을 했다.
조선일보에서 주일특파원 등을 지낸 언론인출신. 10대 유정회 의원으로 정계에 투신했고 11대때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을 맡아 일본정계에도 발이 넓다. 한때 호주가였으나 요즘은 단주 중. 부인 이절자 여사(47)와 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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