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장에 김용준 국제조세관리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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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김용준

고위공무원 가급(1급)인 중부지방국세청장에 김용준(53·사진)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이 임명됐다. 국세청은 고위직 정기 인사를 27일 발표했다. 경기·강원·인천 지역의 세정을 총괄하게 된 김 청장은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을 역임했다.

고위공무원 나급(2급)인 대전지방국세청장엔 양병수(52) 개인납세국장이, 대구지방국세청장엔 박만성(54)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임명됐다.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에는 최정욱(53) 징세법무국장이 임명됐다. 징세법무국장엔 구진열(48) 소득지원국장이, 개인납세국장엔 김형환(54) 서울청 성실납세국장이, 소득지원국장엔 한재연(50) 전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에는 송기봉(52) 중부청 징세송무국장이 임명됐다.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송바우(46)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은 미국 국세청으로 파견 간다.

세종=하남현 기자 ha.nam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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