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네] 박재창교수 『한국의 시대정신』 출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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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박재창교수 『한국의 시대정신』 출간

㈔한국 미래정부연구회 이사장인 박재창 외국어대 석좌교수가 연구총서 『한국의 시대정신』을 펴냈다. 시대정신을 사회적 담론과 정책방향의 핵심으로 부각시켜야 한다는 논지의 책이다. ‘정보사회와 거버넌스’ ‘국민통합의 국정관리’ ‘정치과정의 개혁과제’ 등을 주제로 지난 25년간 가진 대담, 좌담, 인터뷰를 묶었다.

국내 미술시장 비중, 화랑은 줄고 경매 늘어

2016년 국내미술시장 규모가 작품거래 가격 기준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한 3965억 원, 작품 거래 수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17.4% 증가한 3만 3348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요 유통영역인 화랑(437개), 경매회사(12개), 아트페어(47개)와 공공영역인 건축물미술작품, 정부미술은행, 미술관(223개)의 운영 현황, 작품판매·구입 현황 등을 조사·분석한 결과다. 작품거래 가격 기준으로 주요 유통영역별 시장 규모(중복 규모 포함)는 화랑이 2158억 원으로 가장 컸지만 전년 대비 10.3% 감소한 수치다. 반면 경매는 전년대비 29.8%나 증가한 1278억 원, 아트페어도 전년대비 9.2% 증가한 736억 원이었다. 시장점유율 역시 화랑은 전년대비 10.1%p 줄어든 41.2%, 경매는 8.4%p 증가한 37.3%, 아트페어는 1.7%p 증가한 21.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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