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국민은, 후불제 교통카드 중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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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국내 최대의 후불제 교통카드 발급사인 국민은행이 22일부터 서울시 교통카드 신규 및 재발급을 중단한다. 국민은행은 6일 국민카드 홈페이지(card.kbstar.com)에서 "최근 서울시 교통카드 운영에 관한 재계약 문제로 교통카드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2일부터 교통카드 신규 및 재발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미 발급된 교통카드는 서울시 교통카드 시스템 사업자인 한국스마트카드(KSCC)와의 계약기간이 끝나는 6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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