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수능·실기 우수자전형 구분해 903명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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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는 정시에서 예술체육대학 및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 대부분 모집단위가 학부 또는 단과대학 단위로 모집한다. [사진 명지대]

명지대는 정시에서 예술체육대학 및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 대부분 모집단위가 학부 또는 단과대학 단위로 모집한다. [사진 명지대]

명지대학교(노승종 입학처장·사진)는 정시모집에서는 학부 또는 단과대학 단위로 모집한다. 수시모집과 달리 예술체육대학 및 일부 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집단위가 학부나 단과대학이기 때문에 유의해서 지원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 인문캠퍼스와 자연캠퍼스를 합해 모두 903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시모집의 미등록이나 등록포기로 인해 발생한 결원이 추가될 수 있으므로 원서접수 전에 최종 모집인원을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

정시전형은 크게 수능우수자전형과 실기우수자전형으로 구분된다. 가, 나, 다군에서 모집하며, 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특성화고등졸재직자전형은 수시모집의 해당 전형에서 결원이 발생될 경우 모집할 예정이다.

수능우수자전형에서 인문캠퍼스(서울)의 경우 나, 다군에서 모집하며, 자연캠퍼스(용인)의 경우 가, 나군에서 단과대학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수능우수자전형은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하므로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능반영영역별 반영비율이 전년도와 달리 인문캠퍼스 및 자연캠퍼스 공통으로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로 반영한다. 한국사영역은 취득등급에 따라 2~3점 가산점이 주어진다. 자연계열의 대부분 모집단위에서는 수학 가형 또는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영어영역이 절대평가제로 변경됨에 따라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8점, 3등급은 96점 등으로 등급에 따른 백분위점수 반영방법이 주어진다.

실기우수자전형은 나군에서 문예창작학과와 디자인학부, 바둑학과, 예술학부(피아노·작곡전공·영화전공), 건축학부(건축학전공)을 모집한다. 다군에서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와 스포츠학부, 예술학부(성악전공·뮤지컬공연전공)를 모집한다. 문예창작학과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반영은 국어영역과 영어영역만을 반영하고 있으며 수능성적과 실기고사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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