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 4명, 오늘 발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 발인.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의 발인이 19일 오전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 발인.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의 발인이 19일 오전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대목동병원에서 잇달아 숨진 신상아 4명에 대한 장례가 19일 치러진다.

이대목동병원은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분소에서 부검을 마친 신생아들의 발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신생아 1명은 이미 발인을 마치고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했고, 다른 신생아 3명은 이날 오후 1시 사이 발인할 예정이다.

18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치료 중 숨진 신생아의 시신이 부검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 분소로 옮겨졌다. 한 신생아의 부모가 시신이 담긴 상자를 안고 오열하고 있다. [뉴스1]

18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치료 중 숨진 신생아의 시신이 부검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 분소로 옮겨졌다. 한 신생아의 부모가 시신이 담긴 상자를 안고 오열하고 있다. [뉴스1]

경찰은 전날 국과수 부검을 통해 관련 증거 자료를 확보했기 때문에 장례를 치르는 데 수사상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부검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날 진료에 관여한 의사 6명과 간호사 5명 등의 조사를 벌이는 한편, 인큐베이트 등 증거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