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은 트위터에서 올해에만 600만명이 넘는 팔로어를 늘리며 한국 계정 최초로 1000만 팔로어를 달성했다. 그런데 방탄소년단을 팔로잉하는 계정 중에 전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최근 추가됐다. 바로 미국 밴드 마룬5(Maroon5)다. 마룬 5는 세계적으로 앨범 2700만장을 판매하는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세계적인 슈퍼 밴드다.
1400만명이 넘는 팔로어를 보유한 마룬5 트위터(@maroon5)는 최근 방탄소년단 트위터를 팔로우했다. 계정 451개를 팔로우하고 있는 마룬5 트위터에는 방탄소년단(@BTS_twt) 계정이 추가돼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올라온 영상에도 '좋아요'를 눌렀다. 멤버 정국이 텅 빈 무대를 달려가는 영상이다.
이를 본 국내 팬들은 "믿을 수 없다" "마룬5라니 실화냐" 등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