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수뇌 회담제안 노 당선자, 용의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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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최철주 특파원】노태우 대통령당선자는 북한에 대해 수뇌회담을 제안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고 일본경제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노 차기대통령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남북한 최고수뇌회담을 『언제라도 가질 자세로 있다』 고 말하면서 회담시기는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할 때』라고 말했다.
일본경제신문은 수뇌회담제의가 서울올림픽 전 적당한 시기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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