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투자 환영"

【홍콩 로이터=연합】중공남부의 광주시는 한국을 비롯한 외국의 투자를 바라고 있다고 양자원 광주시부시장이 4일 말했다.
중공무역대표단을 이끌고 홍콩을 방문중인 양부시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자신은 홍콩에서 한국기업인들을 포함한 6개국 상업회의소 대표들과 만났다고 밝혔으나 그이상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홍콩의 한국무역소식통들은 한-중공 외교관계부재에도 불구 지난 수년간 홍콩을 통한 양국간 간접교역은 꾸준히 증가돼왔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들은 한국기업인들이 화학·기계·전기제품을 제공하는 대신 중공으로부터 석탄·금속 및 농수산물을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