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벌어지는 멕시코 대선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도 좌파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 연설회가 26일 수도 멕시코시티의 소칼로 광장에서 열렸다. 10만 명이 운집한 이날 집회에서 그는 "집권하게 되면 고위 공무원과 판사들의 봉급을 삭감해 정부 지출을 대폭 줄이고 대외적으로 결코 외국 정부의 꼭두각시가 되지 않겠다"고 밝혔다.
[멕시코시티 AFP=연합뉴스]
7월 2일 벌어지는 멕시코 대선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도 좌파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 연설회가 26일 수도 멕시코시티의 소칼로 광장에서 열렸다. 10만 명이 운집한 이날 집회에서 그는 "집권하게 되면 고위 공무원과 판사들의 봉급을 삭감해 정부 지출을 대폭 줄이고 대외적으로 결코 외국 정부의 꼭두각시가 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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