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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자 후보 제명 불만, 폭행한 사민 간부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서울 종로 경찰서는 7일 홍숙자 전 사민당 대통령 후보의 당적 제명조치에 불만을 품고 동료 당원을 때린 사민당 노동국장 최정수씨(43)를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는 구랍 7일 하오 2시 30분쯤 서울 돈의동 45의 1 사민당 중앙당 사무실에서 당 재정 위원장 소진은씨(51)가 홍후보의 당적제명결의서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키 위해 나가는 것을 붙잡아 『당신이 건방지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느냐』며 소씨의 멱살을 잡고 가슴 등을 때려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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