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 글 묶은 ‘박정희 전집’ 9권 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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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집이 발간됐다. 총 9권이다. [사진 기파랑]

박정희 전집이 발간됐다. 총 9권이다. [사진 기파랑]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저술과 자필 시(詩), 일기를 묶은 『박정희 전집』이 총 9권으로 발간됐다.

『박정희 전집』은 그동안 단행본으로 출간됐던 『지도자도』(指導者道)와 『우리민족의 나아갈 길』, 『국가와 혁명과 나』, 『민족의 저력』, 『민족중흥의 길』 등 5종의 저서를 재출간한 영인본 4권과 풀어쓴 평설 4권(남정욱 풀어씀), 자필 시 전편과 일기 선집을 묶은 『박정희 시집』으로 구성됐다.

박정희 전집을 펴낸 도서출판 기파랑은 『박정희 바로 보기』와 『박정희 새로 보기』를 이미 펴냈다. 앞으로 가제 『인간 박정희』, 『박정희 동반성장의 경제학』, 『박정희와 노동자의 새벽』 등 관련서를 순차로 펴낼 예정이다. 전권 15만7500원.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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