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명가] 이천 첫 택지지구 내 알찬 중소형 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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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 

이천 마장지구에 들어선 호반베르디움 2차는 채광통풍이 좋은 판상형으로 지어진다.

이천 마장지구에 들어선 호반베르디움 2차는 채광통풍이 좋은 판상형으로 지어진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이천 마장지구에서 1차(B3블록)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데 이어 B4블록에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를 다음달 초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상 12~18층 전용 82㎡ 533가구다.

이천역, 고속도로 IC 가까워 #가변형 벽체, 사물인터넷 적용

이천시는 SK하이닉스 등 기업체가 많이 들어서 있지만 주거시설은 부족하다. 마장지구는 이천 첫 택지개발지구로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1차’가 호평을 받으면서 다른 지역 수요까지 관심이 몰리는 곳이다. 69만여㎡ 규모로 총 33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학교용지는 물론 관공서·상업시설·근린생활시설·도서관 등 생활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강선 이천역이 가깝고 덕평IC·서이천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42번 국도, 325번 지방도를 통해 용인과 광주, 이천 시내권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인근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도로 건설과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추진 등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 옆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다. 뒤로는 복하천이 흐르고 자전거전용도로와 산책로·공원 등이 예정돼 있는 등 쾌적한 생활이 예상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판상형의 4베이(방 셋+거실 전면 배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좋게 했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주방에 대형 팬트리·다목적실을 들이고 안방 화장대·드레스 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휘트니스 클럽, GX룸, 골프 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키즈 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1차에 이천시 최초로 적용된 loT(사물인터넷)가 2차에도 적용된다.

1차 분양의 인기로 이천시 내 호반베르디움 브랜드 인지도도 높다. 호반건설은 이번 2차까지 총 975가구의 호반베르디움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1차 분양을 진행하면서 고객들에게 호평 받은 장점들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의 1566-0991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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