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6개월 차 연예인이 길에서 군 간부 만났을 때 반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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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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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전역한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방송 촬영 중 실제 군복무시절 간부를 만났다.

 20일 공개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예고편에는 경기도 양주에서 촬영 모습이 담겼다. 양주는 이번 방송의 초대 연예인인 유노윤호가 군 생활을 하던 육군 제26기계화사단이 있는 지역이다. 유노윤호는 군복무 21개월을 마치고 지난 4월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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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양주 곳곳을 둘러보던 유노윤호는 자신이 복무했던 부대 근처를 지나며 “저기가 제가 근무했던 곳”이라고 밝혔다. 또 유노윤호는 부대 근처에서 당시 간부를 우연히 만나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는 길을 가던 남성을 보고 “어, 대장님!”이라고 외쳤다. 유노윤호는 “이건 진짜 리얼로 만난 것”이라고 반기며 거수경례로 예의를 갖췄다.

 이날 촬영 때는 유노윤호가 군복무시절 자주 찾았던 단골 식당을 찾기도 했다. 2015년 현역 입대한 그는 신병교육대 퇴소식에서 최우수 훈련병 상을 받고, 이후 특급 전사로 뽑히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출연하는 한끼줍쇼 2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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