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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발전 … 나눔으로 그 철학 실천합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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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희망사회 만들기'

지난해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봉사단이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봉사단이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발전할 수 있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밝고 희망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인류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995년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의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4년 ‘나눔경영’을 선포했다. 사회공헌활동의 전문화·체계화를 추진하고 2010년에는 사회공헌의 범위와 대상을 전 세계로 넓히고 각지 법인의 사회공헌활동을 장려했다. 2012년부터는 사회공헌활동을 업그레이드해 임직원의 전문성과 사업 역량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과제를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재정적 기부와 노력 봉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삼성전자가 지닌 핵심 역량인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임직원의 재능과 사업역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인 ‘미래인재 육성’과 ‘사회 현안 해결’을 중점 추진사업으로 선정하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해외 9개 지역총괄과 국내 8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임직원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임직원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문화 확신 등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래를 이끌어 가는 청소년이 창조적인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초구 삼성 서울R&D 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 행사에서 ‘우리 반 소음 지킴이’ 장치를 개발한 초등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시연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초구 삼성 서울R&D 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 행사에서 ‘우리 반 소음 지킴이’ 장치를 개발한 초등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시연하고 있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삼성전자는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13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했다. 2016년까지 학생 4만 명, 교사 1400명이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경험했다. 삼성전자는 프로그램 운영 5년 차를 맞아 최근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교육모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가 제시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의 키워드는 ‘융합’. 이에 전국의 교육전문가가 모인 미래교사단을 통해 학년·수업시수·수업형태 등 기존의 틀을 깬 다양한 교육혁신 실험을 시도할 계획이다. 2017년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교육모델 개발, 모델수업 적용, 성과연구, 일반학교 확산, 우수인재 양성 및 발굴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교사 대상 미래교육 컨퍼런스를 통해 교육모델 개발과 모델수업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일반학교에서도 미래교육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교육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봉사단이 베트남 타이응웬성에 있는 복지센터 환경 개선을 위해 벽화 작업을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봉사단이 베트남 타이응웬성에 있는 복지센터 환경 개선을 위해 벽화 작업을 실시했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삼성전자는 미래창조과학부·교육부와 함께 2015년 제1회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Junior software cup)를, 2016년 11월에 제2회 대회를 진행했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는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전국 초중고 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학생들은 매년 제시되는 공통 주제에 대해 직접 아이데이션부터 SW설계, 개발을 스스로 하며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제2회 대회는 ‘우리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열렸다. 2294개 팀 6125명이 참여했으며 시상은 일반 SW 부문과 임베디드 SW 부문으로 나눠 총 18개 팀이 수상했다. 각 부문 대상 팀에는 6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개발과 관련된 국제 행사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대회에는 IT 융합 관련 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 스쿨=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스마트 스쿨 사업을 도입했다. 정보기술의 혜택을 지역이나 소득과 상관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삼성 스마트 스쿨 시스템은 태블릿(갤럭시노트), 전자칠판, 삼성 스마트스쿨 솔루션, 무선네트워크 등으로 이루어진 최첨단 교실수업 운영을 위한 시스템이다. 정보 기술을 바탕으로 풍부한 자료를 활용, 학생별 수준과 적성에 맞는 내용을 자기 주도적으로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게 한다. 삼성전자 스마트스쿨은 학생과 교사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국내 도서산간지역 초등·중학교가 대상이었고 2016년부터 지역 구분 없이 학교·병원학교·지역아동센터·보육원·다문화센터·특수학교 등 6~18세 대상의 교육시설을 갖춘 기관으로 대상을 확대 지원했다. 2016년에는 도서산간학교 6개 외에도 특수학교 2개, 병원학교 1개, 다문화센터 1개, 아동복지시설 3개를 선정해 VR, 보완대체의사소통 앱 스마트AAC 등 각 기관에 필요한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받았다. 스마트스쿨로 지금까지 국내 50개 학교 및 126개 학급이 지원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봉사단이 베트남 타이응웬성에 있는 복지센터 환경 개선을 위해 벽화 작업을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봉사단이 베트남 타이응웬성에 있는 복지센터 환경 개선을 위해 벽화 작업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우리 사회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직원의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활용하고 있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삼성전자는 우리 주변의 불편함과 사회 현안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직접 실천하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을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가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과정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전문가 멘토가 함께 지원하고 우수한 솔루션은 실제 사회에 적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행까지 지원한다. 2013년 총 1094팀(3581명)이 참여했고 2014년에는 총 1502팀(4097명), 2015년에는 총 1235팀(5823명), 2016년에는 1486팀(7445명)이 참여했다.

◆대학생 봉사단 ‘나눔 Volunteer Membership’ 운영=2013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에서 대학생 200여 명을 선발하고 있다. 1년 동안 삼성전자 임직원과 함께 정기봉사(1회/월)를 직접 기획해 실행하고 스스로 발견한 사회 현안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창의미션을 수행한다(1개/년). 지난 2월 전국 64개 대학에서 선발된 200명의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은 12월까지 11개월간 삼성전자 임직원 지도선배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우수 봉사단원은 해외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는다. 삼성전자는 대학생 봉사단이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발굴, 실행할 수 있도록 임직원 지도선배를 통해 지원하고 진로, 직업에 대한 멘토링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곳곳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 봉사활동=지난 2010년부터 매년 삼성전자 임직원이 개인 연차를 사용해 1주일간 해외에서 지역별 맞춤형 봉사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아프리카·동남아시아·인도·중남미 등으로 지역을 확대하며 지난해까지 총 34개국 1300명의 임직원이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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