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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부실경영 최순영씨 3백억 배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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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최순영(崔淳永)전 신동아그룹 회장은 부실 대출 등의 책임을 지고 대한생명에 3백억원을 물어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18부(재판장 金容鎬부장판사)는 26일 대한생명이 "신동아그룹 계열사에 대한 부실 대출과 횡령 등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며 崔씨를 상대로 낸 7백5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崔씨는 3백억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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