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에너지 절약 캠페인 진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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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의료계가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선다. 경희의료원은 ‘2017 민관합동 에너지절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공동 주최, 동대문구청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에너지 사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에 앞장서고, 에너지 절약의 생활화를 위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희의료원 전 교직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사무실 및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및 절전 요령을 안내했다.

임영진 경희의료원 의무부총장은 “에너지의 소중함은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절약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어렵다”며 “모두가 에너지절약 생활화에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노병욱 본부장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며 “의료계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도움 주는 경희의료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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