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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스타 프로게이머들 "직업 선택 후회않는 이유는…" (영상)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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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Solfa' 채널 캡처]

[사진 유튜브 'Solfa' 채널 캡처]

최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공식 출시됨에 따라 2000년대 초반 'E 스포츠'의 부흥을 이끈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월 13일 유튜브 'Solfa' 채널에는 '프로게이머들이 말하는 프로게이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전 프로게이머 강민, 도재욱, 박정석, 박태민, 변형태, 신상문, 조일장, 차재욱 등이 출연해 프로게이머로서의 삶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프로게이머 직업, 재미있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조일장은 "게임 이외의 시간이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도재욱은 "팀에 처음 들어가서 문화충격 받았어요"라며 "게임을 그렇게 많이 해야 하는 걸 처음 알았어요"라고 했다.

이어 "프로게이머가 된 것을 후회하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강민은 "이 질문은 15년 전부터 꾸준하게 들어왔던 거 같아"라며 "예, 저는 절대 후회 안 해요"라고 답했다.

박정석 역시 "아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어렸을 때 공부 잘하지 못했나요?" "게임 최대 몇 시간까지 해봤나요?" "앞으로 뭐 해 먹고 사나요?"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8월 15일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원작보다 음향과 음성이 개선되었고, 그래픽이 4K UHD로 향상되었다.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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