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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넘는 테슬라 전기차 국내 판매 48대

중앙일보

입력

테슬라 모델S 90D

테슬라 모델S 90D

보급형 차종 모델3 출시로 전기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테슬라가 올해 국내판매량 48대를 기록했다.

14일 자동차 조사기관 카이즈유데이터 연구소 및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테슬라 국내 판매량은 모델S 47대, 모델X 1대 등 48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테슬라 측은 정확한 국내 계약 및 판매 대수는 밝히지 않고 있지만 국토교통부 등록 대수 기준 판매량은 국내 고객인도가 시작된 6월 34대, 7월 2대 등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의 주력모델 모델S 90D는 친환경차로 지정돼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등을 면제받지만 여전히 1억1310만원에 달한다. 한번 충전에 38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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