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사망보장에 집중, 보험료 낮춘 변액종신보험 … 장기 고객에 보너스도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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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생명의 ‘(무)교보알찬변액종신보험’은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신개념 변액종신보험이다.

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에 투자해 실적에 따라 보험금이나 적립금이 변하는 변액종신보험이다. 복잡한 기능과 옵션을 없앤 대신 사망 보장에 집중하면서 보험료를 낮췄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기존의 종신보험은 구조가 복잡해 고객이 이해하기 어렵고 보험료도 비싼 편이었지만 이 상품은 사망만 보장하는 단순한 구조로 보험료를 낮춘 실속형 변액종신보험”이라며 “평균 수명 증가로 연금전환 등 적립금을 활용한 생존 보장의 니즈가 높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무)교보알찬변액종신보험은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신개념 변액종신보험이다. 만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사진 교보생명]

(무)교보알찬변액종신보험은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신개념 변액종신보험이다. 만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사진 교보생명]

10년 이상 유지한 고객에게는 5년마다 5회에 걸쳐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적립금의 최대 3.5%까지 장기유지보너스를 지급한다. 또 최저 사망 보증을 위해 일률적으로 차감하던 보증 비용을 펀드 성과가 좋을수록 적게 차감해 고객의 적립금이 더 많아지도록 설계했다.

이 상품은 최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혁신적인 상품으로 인정받아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보증비용을 차등 적용하고 펀드 운용 실적이 저조한 경우 ‘프리미엄보너스’를 지급해 환급률을 개선한 점에서 독창성을 인정해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자유납입·중도인출 등으로 적립금이 줄어든 경우 자칫 보장이 해지될 수 있는 유니버셜 기능의 단점도 보완했다.

‘종신보장옵션’을 통해 추가 납입 없이 남아 있는 적립금만으로도 보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때 줄어든 적립금만큼 보장금액은 감소하지만 종신토록 사망보장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교보생명 이창무 변액상품팀장은 "기존 변액종신보험은 구조도 복잡하고 보험료가 비싸 고객들에게 부담이 컸다"며 "저렴한 보험료와 단순한 구조로 적립금 혜택이 많아 부담 없이 사망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교보알찬변액종신보험은 만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가입금액 1억원, 20년납)는 30세 기준 남자 18만1700원, 여자 15만7000원이다.

주계약 3억원 이상의 고액 계약은 ‘(무)교보프라임변액종신보험’을 가입하면 된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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