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희(42)가 보디빌더 이대우 선수(26)와 열애 중이라고 TV리포트가 25일 보도했다.
김준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틀 연속 두 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 번이나 해버린 내 돼지. 1등 해서 트로피랑 메달 걸어준다고 한 약속 고마워요. 이제 프로선수가 된 것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 대회 준비엔 내가 더 최강 서포트해줄게 걱정마"라고 적었다.
이어 "항상 나 먼저 챙기고 다 내 덕이라 하고 무조건 더 못해줘 미안하다고만 하는 내 자기 내 돼지. 정말 고생했고 멋져. 내 남자 최고다 진짜"라고 응원했다.
이대우 역시 인스타그램에 "여봉봉 집 보내고 가는 길 영상 속 자기 응원 목소리 들으니 가슴이 뭉클하더라. 이제 우리 꽃길만 걷자. 이제 내가 자기 옆에서 최강 서포트할게. 많이 사랑하고 보고 싶다. 내 사랑.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럽스타그램', '여자친구'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한편 김준희는 1994년 혼성그룹 뮤(MUE)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 쇼핑몰 CEO이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