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의 흔한 덩케르크 패러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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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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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영화 덩케르크가 21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한 중국 네티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끔찍한 세계의 진가를 알아볼 것입니다”라며 덩케르크 포스터 앞에서 웅크리고 앉은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해당 장면은 프랑스 덩케르크에서 독일군 전투기의 폭격에 대비해 병사들이 귀를 막고 급하게 피하는 모습이다.

덩케르크[중앙포토]

덩케르크[중앙포토]

 국내에서도 개봉 첫날인 20일 22만 41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작전을 그린 영화다. ‘다크나이트’ ‘인터스텔라’를 제작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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