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 배식하는 문재인 대통령 유세 당시 사진

중앙일보

입력

[사진 인스타그램]

[사진 인스타그램]

대통령 선거 유세 당시 돈가스를 배식하는 문재인 대통령 모습이 온라인에서 공개돼 화제다.

 10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 모닝(Moon Morning)”이라는 글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돈가스를 배식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군 식당에서 쓰는 주황색 위생 모자를 쓰고, 손에는 비닐 장갑을 끼었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했다. 해당 글에는 ‘좋아요’가 1847개가 붙었고, 수십개 댓글이 달렸다.

 해당 사진은 지난 1월 문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월 25일 강원 양양군에 위치한 102기갑여단을 방문한 모습이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한 사진은 당시 언론을 통해 공개되지 않았다. 당시 문 대통령인 기자들에게 “국회에 있을 때 국방위원도 했고 당 대표일 때도 안보행보로 군부대를 방문했었는데 기갑여단은 처음”이라며 “군복무할 때는 공수부대에 있었고, 육군에서는 기갑과 공수부대가 가장 힘들다. 설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명절 때에도 군 장병들이 열심히 (군복무)해야 하는데 격려하고 싶어서 왔다”고 방문이유를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