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일반분양보다 싼 3.3㎡당 1400만원대 강남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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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20번지 일대에 초대형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투시도, 전용면적 59·84㎡ 2026가구)다. 최근 1차(1046가구) 조합원 모집을 성황리에 마감하고 2차 모집에 들어갔다.

단지 안에 1만 그루의 편백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고 친환경 시멘트로 시공해 유해물질을 차단한다. 또 편백나무를 배치한 힐링유치원과 힐링푸드 위주의 뷔페 가 제공되고, 의료시스템·응급후송시스템·편백나무찜질방·골프연습장·도서관·카페 등도 갖춘다.

이 단지에서 280m 거리의 서울대입구역이나 낙성대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10분대 출근이 가능하다. 새절~여의도~서울대입구역을 연결하는 경전철이 추진 중이고 강남순환고속도로 2차가 2018년 개통된다. 단지 주변에 제2 서울사대부고(예정)·인헌초·원당초·관악중·서울대·서울시영어마을관악캠프(예정) 등이 있다. 병원·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관악구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로 무궁화신탁㈜이 신탁사로 사업에 참여한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서울·인천·경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 85㎡ 이하 1가구 소유자면 조합에 가입할 수 있다. 공급가는 주변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10~20% 저렴한 3.3㎡당 1400만원대다. 문의 02-888-0001

(TIP)
● 지하철역에서 280m
● 전용 59~84㎡ 2026가구
● 3.3㎡당 1400만원대 가격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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