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90년대 지하철역 안내 성우로 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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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중앙포토]

강경화 외교부 장관 [중앙포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990년대 서울지하철 영어 안내방송을 했다는 설이 최근 퍼지고 있다.

26일 네이버 ‘수도권 교통정보제공 블로그’에 따르면 1995년 지하철 안내방송 소개에 ‘영어 성우 강경화’라고 나온다. 성우 강경화의 목소리는 회현역ㆍ동대문운동장역ㆍ동작역 도착 안내방송에 나온다.

실제 강 장관은 1977년부터 90년대까지 KBS영어방송 PD 겸 아나운서로 일한 경력이 있다. 이 때문에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진짜 강 장관이라는 설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

아래는 '성우 강경화'의 지하철역 안내 목소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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