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가 성형을 고민하게 만든 댓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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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유라. [사진 MBC 캡처]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유라. [사진 MBC 캡처]

그룹 걸스데이 유라(25ㆍ김아영)가 성형을 고민했었다고 밝혔다.

유라는 2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아줌마 같다는 지적에 성형을 고민했었다”고 말했다.

전현직 모델과 함께 출연한 유라는 ‘댓글 때문에 성형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들었다’는 말에 “저보고 ‘넙데데’ 아줌마 같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광대가 심하다고 하시더라”는 말에 한혜진은 “너한테?”라고 어이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반응에 특별 MC로 자리한 인피니트의 성규는 “저는 댓글에 이명박 전 대통령 닮았다는 이야기도 들어봤다. 근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 사람의 생각의 자유이니까”고 전해 주변의 웃음을 이끌었다.

이어 유라는 성규의 눈크기를 저격했다. 유라는 “인피니트 단체사진을 봤는데, 다들 적목현상 때문에 눈이 빨갛게 나왔는데, 성규씨만 정상으로 나왔다”며 웃었다. 이 상황에 대해 MC들이 이해를 못하자 성규는 눈이 작아서 적목현상을 일으킬 크기가 아니었다고 설명해 주변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유라는 “활동 당시에는 52~53㎏를 유지한다. 그런데 ‘기대해’ 활동 당시 49㎏까지 빼봤다. 그런데 기대와는 다르게 남성 팬들이 싫어했다. 너무 말랐다고”라며 “다시 찌웠다”며 자신의 적정 몸무게를 얘기했다.

해당 방송은 이날 ‘귯 걸 귯 바디’ 특집으로 꾸며져 모델 이소라, 송경아, 한혜진, 유라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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