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활의 달인'에서 국수의 달인으로 소개된 한 부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생활의 달인' 국수의 달인(비빔국수·소고기 국수) 편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국수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아내의 미모 덕분이었다. 이 편은 '미녀와 야수' '생활의 달인 레전드' 사례로 꼽힌다.
당시 방송에서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부부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남편의 열렬한 구혼에 결혼이 성사됐다고. 남편은 미인을 얻을 수 있던 비결에 대해 묻자 "직업·돈·외모 물론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남자의 용기와 진심"이라고 답했다.
방송 후 부부는 일부 네티즌의 공격을 받아야만 했다. 이후 '생활이 달인'에 다시 출연한 아내는 "제가 특출나게 예쁜 것도 아닌데 남편 너무 못생겼다고 공격하니 속상했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아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에 나왔다시피 금수저는커녕 은수저도 아니고 그저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중"이라면서 "남편의 성실함과 인성은 돈으로 살 수 없는것이기 때문에 멀지 않은 날엔 반드시 노력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을거라 믿고 함께 한 것"이라고 '생활의 달인' 시청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노력해서 맛있는 국수를 대접하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다음은 아내 최혜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