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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 '가장 좋은 학원 선생님'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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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꽃미남 가수' 세븐(左)이 '학원 선생님이면 좋을 것 같은 연예인' 1위로 뽑혔다. 또 가수 겸 영화배우 장나라(中)와 가수 보아(右)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20일 만화 전문 채널인 투니버스가 발표한 학원 교육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 채널은 기획시리즈 '어린이가 바라보는 세상'의 일환으로 지난 6~13일 만 15세 이하 남.녀 어린이 1만9백99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우리 학원 선생님이면 좋을 것 같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복수응답 가능)에 대해 세븐이 최다 응답(1천1백13표)을 얻었다. 다음으론 깜찍한 이미지의 장나라(1천85표)와 한.일 양국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보아(8백43표)가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밖에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불량 학생을 연기했던 권상우(5백54표), '여름향기'의 히로인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손예진(4백28표) 등도 학원 선생님에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아 각기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신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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