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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5급 병역 면제…박리성 골연골염 진단 (공식)

중앙일보

입력

(온처리)서인국 3/28입대

(온처리)서인국 3/28입대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병역 면제에 해당하는 5급 처분을 받았다.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서인국이 재검사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병역판정전담의사가 내린 병명인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5급(전시근로역) 병역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서인국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 사유로 재신체검사를 요한다며 즉시 귀가 명령을 받았다. 이후 지난 4월 27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실시했으나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에 따라 6월 5일 대구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3월 28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서인국은 입대 4일 만인 31일 왼쪽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이 발견돼 귀가 조치를 받았다.

이어 지난 4월 27일 재검사를 받았지만, 당시에도 정밀검사를 이유로 재검사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서인국은 지난 5일 대구의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이같은 병명을 판정받았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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