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은 지난 4월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으로 성형 의혹까지 받았습니다. 당시 한 방송에서 그는 "하루에 밥 세 숟가락만 먹는다"고 밝혔는데요, 소속사 측은 "거식증이나 성형이 아니"라고 불거진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건강미 넘치던 그가 이렇게 갑자기 살을 빼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는 당시 방송에서 "'특수본' 영화 촬영 때 역할을 위해 4kg을 찌웠는데 갑자기 워터파크 광고가 들어왔다. 그대로 갔는데 박한별 선배님이랑 이채영씨는 열심히 몸을 만들어서 멋있었다. 그 옆에 서기가 부끄러웠다"며 "속상해서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습니다. 해당 광고는 홍보를 위해 '오션걸스'라는 프로젝트 걸그룹까지 만들어진 상황이었습니다.
즉 화면 속 비치는 자신의 모습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이죠. 이후 이태임은 치열한 자기 관리를 통해 감량에 성공하게 됐습니다.
당시 그가 언급한 광고는 11일 온라인을 통해 회자하고 있습니다. 탄력 있는 몸매를 과시하는 박한별·이채영·이태임이 한데 모여있으니 눈 둘 곳이 없네요. 이태임은 지난 5월 3㎏ 정도를 증량했다고 전한 바 있는데요, 오는 6월 16일 JTBC '품위 있는 그녀'를 통해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