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공주, 258명 경제사절단 이끌고 방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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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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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55)가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10일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스트리드 공주는 내주 문재인 대통령 예방과 이낙연 국무총리 예방, 비무장지대(DMZ)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17일까지 한국에 체류하는 벨기에 경제사절단은 디디에르 레인더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 등과 110여 개 기업 관계자 등 총 258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됐다.

 벨기에 경제사절단 방한은 2009년 이래 8년 만이다. 외교부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식음료, 패션과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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