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대마초 흡연 소식에 팬이 날린 무서운 일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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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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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의 대마초 흡연 소식에 한 팬이 무서운 일침을 날렸다.

지난 1일 현재 의무 경찰로 군 복무 중인 빅뱅 멤버 탑의 입대 전 대마초 흡연 사실이 널리 보도됐다.

탑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집에서 여자 후배 연습생과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았고, 국과수 감정 결과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와 물의를 빚고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탑의 팬은 "부검결과 나올 때까지 기다리자.."며 "우리 오빠 믿어줘야 해"라고 댓글을 달았다.

탑의 팬이 남긴 댓글

탑의 팬이 남긴 댓글

'부검'이란 해부하여 검사한다는 뜻으로, 사후 검진을 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즉 살아있는 상태에서 부검을 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네티즌은 팬의 댓글을 가리켜 '팬인 척하는 살인마'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네티즌은 "부검이라니...무섭다ㅋㅋ" "웃으면 안 되는데 저거 너무 진지하다ㅜㅜ" "팬 코스프레인가. 사람을 보내버리네ㅜㅜ" 등 반응을 보였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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