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문 대통령 특사로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 참석

중앙일보

입력

박영선 의원 직격인터뷰.

박영선 의원 직격인터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방문한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에콰도르에 머물면서 레닌 모레노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임종석 비서실장을 통해 박 의원에게 특사를 맡아달라는 연락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외교부를 통해서 대통령의 친서가 박 의원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박 의원 임명에 앞서 미국특사로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을, 중국특사로는 이해찬 전 총리를, 일본특사로는 문희상 민주당 의원을, 러시아 특사로는 송영길 의원을 임명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이후 26~29일까지 더불어민주당 대표 자격으로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보수정당포럼 아시아정당국제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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