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수협들 맞춤형 선물세트 판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전남도내 수협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특산 수산물로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상품구성.가격대 등을 맞춘 선물세트를 잇따라 선보였다.

목포시 수협은 18일 굴비 옛 맛을 내기위해 참조기를 가공한 뒤 통보리에 묻혀 오동나무 상자에 포장한 '보리 굴비'시판에 나섰다고 밝혔다. 수협측은 참조기를 당일 곧바로 가공한 뒤 해풍에 건조한 '당일 굴비(한 두름에 1만~50만원)'도 판매중이다.

완도군 수협은 해물국수.해물우동.다시마 차.김.미역.멸치 등으로 구성된 '청정바다 종합선물세트'판매에 힘쓰고 있다. 주문자가 원하는 가격대에 맞춰 내용물을 구성해 준다. 양식 우럭.자연산 선어 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광주=천창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