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 노래방서 화재, 29명 구조

중앙일보

입력

15일 오후 4시45분쯤 서울 구로동에 있는 7층짜리 건물 3층에 있는 노래방에서 불이 났다.

노래반주기와 연결된 멀티탭 원인으로 추정

불길은 30분 만에 잡혔지만 건물 안에 있던 29명이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다가 구조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고 노래방 내부와 반주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노래반주기와 연결된 멀티탭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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