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손석희 섭외 졸다가 받아…안부 전화인 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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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특집 뉴스룸’ 출연 섭외를 받고 놀랐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손석희 앵커는 광화문 현장에 설치된 스튜디오로 직접 나가 '까칠한 유권자'를 콘셉트로 개표방송을 진행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날 윤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긴장되는가?”란 손석희의 질문에 “많이요”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손석희는 "조금 있으면 긴장이 풀릴 것이다. 오늘 선거 방송은 윤여정에게 달려있다"라고 농담을 했다.

이에 윤여정은 섭외에 놀라지 않았느냐는 손석희의 말에 “나는 지난 4일 사전투표를 했다. 나이를 먹으면 빨리빨리 하게 된다”며 “졸다가 받았다. (손석희의 섭외전화를 받고) 안부전화인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유시민 작가도 함께했다. 손석희는 “총선 때도 저랑 방송을 하셨다. 선거 때마다 저랑 함께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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