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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잘 입기 힘든 여름, 구원투수는 바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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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옷을 잘 입기 어려운 계절이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다보니 스타일링이 쉽지 않다. 이때 주얼리만한 구원투수가 없다. 가벼운 원피스나 셔츠 혹은 티셔츠 같은 평범한 차림에 특이한 뱅글(팔찌)나 귀걸이, 반지 하나만 곁들여도 전체적인 스타일이 달라진다. 올 여름 나를 빛나게 해 줄 신상 주얼리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글=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사진=각 브랜드

2017년 여름 신상 주얼리

에르메스 샤르니에 컬렉션 뱅글. [사진 에르메스]

에르메스 샤르니에 컬렉션 뱅글. [사진 에르메스]

1 ‘경첩’이란 의미의 프랑스어 ‘샤르니에’ 컬렉션으로 나온 에르메스의 에나멜 뱅글. 에르메스 스카프 디자인을 했던 디자이너 디미트리 리발첸코의 페인팅 작품을 모티프로 사용했다. 가격 별도 문의.

너트에서 영감을 받은 에크루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사진 까르띠에]

너트에서 영감을 받은 에크루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사진 까르띠에]

2012년 볼트에서 영감받아 만든 저스트 앵 클루 브레이슬릿. 까르띠에의 대표 주얼리다. [사진 까르띠에]

2012년 볼트에서 영감받아 만든 저스트 앵 클루 브레이슬릿. 까르띠에의 대표 주얼리다. [사진 까르띠에]

2 기계장치에 쓰이는 너트에서 영감을 받은 에크루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팔찌). 너트의 짝인 볼트를 팔찌로 만든 ‘저스트 앵 클루 브레이슬릿’의 파트너로 함께 착용할 수 있다. 가격 별도 문의.

구찌의 르 마르쉐 드 메르베이 반지. [사진 구찌]

구찌의 르 마르쉐 드 메르베이 반지. [사진 구찌]

3 고풍스러운 느낌의 구찌 르 마르쉐 드 메르베이 반지. 18k 골드를 기본으로 푸른빛 토파즈와 검정 스피넬(첨정석)로 고양이 얼굴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가격 221만원.

디올의 비대칭 귀걸이. [사진 디올]

디올의 비대칭 귀걸이. [사진 디올]

디올의 초커. [사진 디올]

디올의 초커. [사진 디올]

4 디올의 앤티크 골드 피니시 비대칭 귀걸이. 한쪽은 브랜드 이름인 디올(dior)란 글자, 다른 한쪽은 여왕벌 모양이다. 가격 별도 문의.
검정색 그로그랭(올이 조밀하고 뚜렷한 가로무늬가 있는 직물) 리본과 행운을 기원하는 별 모양을 단 초커. 가격 별도 문의.

불가리 로만 소르베 브레이슬릿. [사진 불가리]

불가리 로만 소르베 브레이슬릿. [사진 불가리]

5 불가리 로고 장식에 차보라이트(가넷의 한 종류)와 블루 사파이어 보석을 박은 로만 소르베 브레이슬릿. 로마 헤도니즘(향락주의)적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인생을 즐기라는 의미를 담았다. 가격 900만원 대.

생 로랑 모노그램 커프. [사진 생로랑]

생 로랑 모노그램 커프. [사진 생로랑]

6 생 로랑 이니셜을 사용한 모노그램 커프. 디자이너 안토니 바카렐로가 생 로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부임한 후 처음 내놓은 2017 여름 컬렉션. 가격 별도 문의.

지방시의 뱅글.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날]

지방시의 뱅글.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날]

7 V자 무늬가 컷아웃 스타일로 디자인 된 페일 골드 색상의 뱅글. 지방시의 셰브론 라지 브레이슬릿. 80만원 대.

끌로에의 마린 브레이슬릿.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널}

끌로에의 마린 브레이슬릿. [사진신세계인터내셔널}

8 노란색과 남색 끈을 꼬아 만든 끌로에의 마린 브레이슬릿. 바다, 해변가를 떠 오르게 하는 조합으로 캘리포니아의 캐주얼하고 세련된 감성이 담겨있다. 40만원 대.

루이비통 파뤼르 코키야쥬 커프 팔찌. [사진 루이비통]

루이비통 파뤼르 코키야쥬 커프 팔찌. [사진 루이비통]

9 파리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황동 소재의 루이비통 파뤼르 코키야쥬 커프 팔찌. 90만원 대.

헬시언 데이즈의 팔찌. [사진 인트렌드]

헬시언 데이즈의 팔찌. [사진 인트렌드]

핼시언 데이즈의 팔찌. [사진 인트렌드]

핼시언 데이즈의 팔찌. [사진 인트렌드]

10 1950년 런던 뒷골목의 작은 앤티크 숍에서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에나멜 액세서리를 만들어온 핼시언 데이즈의 팔찌. 에나멜이 주는 선명한 색감과 광택이 청량감을 준다. 30만원 대.

트렌카디즘의 알렉산더 반지. [사진 트렌카디즘]

트렌카디즘의 알렉산더 반지. [사진 트렌카디즘]

 11 검을 모티프로 만든 트렌카디즘의 알렉산더 라인 반지. 가느다란 다른 반지들과 레이어링 하거나 하나만 검지나 중지에 끼는 것만으로도 '센 언니' 느낌이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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