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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아빠된다, 아내 임신 21주차"

중앙일보

입력

방송인 신정환. 사진=일간스포츠

방송인 신정환. 사진=일간스포츠

신정환이 방송 복귀에 이어 아내 임신 소식도 전했다.

신정환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28일 "신정환 아내가 임신한 것이 맞다. 현재 임신 21주차다. 8월 말에서 9월께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정환은 27일 7년 만에 연예계 복귀 소식을 알린 데 이어 아빠가 되는 소식도 전했다.

1994년 룰라의 멤버로 데뷔한 신정환은 탁재훈과 함께 컨츄리꼬꼬로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이후 신정환은 KBS2 '슈퍼TV 일요일은즐거워-MC대격돌' '상상플러스', MBC '전파견문록' '강호동의 천생연분'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2010년 해외원정불법도박과 뎅기열 사건이 터지면서 신정환은 자연스럽게 방송활동을 중단했고, 2014년 12월에 결혼해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사업가의 삶을 살았다.

소속사 측은 "대중과 떨어져 지내던 7년의 시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스스로 단단해진 신정환의 모습을 보며 또 한 번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그의 진정성과 예능인으로서의 가치를 믿기에 오랜 시간에 걸쳐 신정환을 설득했고 전속 계약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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