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47개 기업 CEO 480명의 출신 대학교·고등학교를 조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그 결과 서울대학교 출신이 12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고려대(52명), 연세대(44명), 한양대(24명), 성균관대(17명) 순이었다.
이어 한국외대(13명)와 서강대(12명), 영남대(11명), 인하대(10명), 중앙대(10명)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대학 출신은 22명이었다.
또 출신 고등학교가 확인된 358명 중에서는 경기고가 29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서울고(14명), 경복고(13명) 순으로 나타났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