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폭우에 걸그룹 '구구단' 멤버 김세정의 민낯이 드러났다.
지난 7일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 출연한 김세정은 '리조트 생존 마지막 미션'에 도전했다.
당시 김병만 족장이 이끌던 병만족은 하드코어 생존 미션을 소화해야만 했다. 병만족은 임시 거처를 만들며 변덕스러운 날씨를 견뎌냈다.
하지만 뻥 뚫린 지붕 아래로 떨어지는 폭우를 맞으며 잠을 청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잠자리는 점점 젖어갔고 기온은 떨어졌다.
김세정은 밤새 담요와 옷을 뒤집어쓰고 딱딱한 바닥에서 힘겨운 밤을 보냈다.
이어 온몸이 쑤시고 추위에 고생한 김세정의 민낯이 드러났다. 그는 조세호에게 "얼굴이 진짜 많이 부었죠?"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아니야 괜찮아"라며 김세정을 위로했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