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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 김종섭, 엑소 의상 표절 의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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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의 김종섭(왼쪽)과 엑소의 시우민이 입은 의상.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보이프렌드의 김종섭(왼쪽)과 엑소의 시우민이 입은 의상.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9일 보이프렌드(김종섭ㆍ박현진)가 국내 역대 오디션프로그램에서 최연소로 최종 우승한 가운데 김종섭이 당시 착용한 의상이 한 아이돌의 의상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케이팝스타(k팝스타6) 보이프렌드 엑소 의상 표절의혹’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게시자는 김종섭과 엑소(EXO)의 시우민의 의상이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생방송 때 김종섭과 지난 1월 14일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의 시우민 사진을 편집해 자세히 비교했다. 이 둘의 의상은 안에 입은 블라우스 리본과 어깨 부위의 체인 장식등에서 유사한 분위기를 냈다.

이 글을 본 네티즌은 “저런 스타일 발망이나 마이클잭스 자켓치면 수두룩 빽빽하게 나옴”(두비***), “흔한 디자인인데…당황”(맥루**), “따라했어도 엑소는 아니다”(신**) 등의 댓글을 올렸다.  

이날 보이프렌드는 14세였던 박지민과 이수현이 세웠던 국내 오디션 우승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심사위원들은 보이프렌드의 ‘스윙 베이비’ 무대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원곡자인 박진영은 “이 노래를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부르는 분들을 많이 봤다. 제대로 스윙 리듬을 타는 분들은 별로 없었다. 어려운 리듬이기 때문이다. 보이프렌드는 춤 노래 랩까지 스윙 리듬에 했다”며 98점을 줬고, 양현석은 100점으로 보이프렌드의 무대를 평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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