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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의 날 … “대결적 진영 논리의 벽 허물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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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이하경)·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1회 신문의 날 기념축하연이 6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사진 신문협회]

[사진 신문협회]

축하연은 한국신문상 시상에 이어 이병규 회장의 환영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발행인 및 정계·재계·학계·언론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병규 회장은 환영사에서 “새 정부의 미디어 정책은 신문이 고유한 기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중앙일보 주필인 이하경 회장은 개회사에서 “언론이 수준높은 공론장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언론인이 다원사회의 가치를 반영하겠다는 열린 자세로 대결적 진영논리의 벽을 허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하연에 앞서 회원사 발행인, 임직원, 신문협회상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문의 날 기념대회와 신문협회상·신문의 날 표어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중앙일보 이학진 차장(편집국 데이터분석팀) 등 50명이 신문협회상을 수상했다.

정현목 기자 gojh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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